전시명: Renoir Images of Women/르누아르의 여인
전시일정: 2016.12.16(금)- 2017.3.26(일) *단,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 3층
주최: 서울시립미술관, 경향신문
주관: (주) 한국인터컬쳐
전시문의: 02-1577-2698
"그림이란 사랑스럽고, 즐겁고, 예쁘고도 아름다운 것이어야 한다." - 르누아르
이렇게 말을 할정도로 르누아르에게 여성은 작품의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주제이자
그의 작품을 상징하는 독보적인 소재이다.
르누아르는 여성 인물화가라고 불려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그가 남긴 작품의 절반이상이 여성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여성은 르누아르 예술의 원천이자 원동력임을 알수 있다.
르누아르는 삶을 사랑하는 화가였고,
그에게 있어 여성은 삶을 상징하는 존재였다.
생명의 원천이 되는 여인은 삶을 잉태하고,
사랑의 원천이 되는 여인은 삶을 보듬으며 이를 지탱하고
자유의 근원이 되는 여인은 삶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르누아르 예술의 화두가 된 여성을 주제로 한 테마별 전시구성
이번 전시는 르누아르의 행복의 원천이었던,
여성에 대한 그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함께 따르고자 한다.
전시 구성은 네 개의 테마로 나뉘어 르누아르 예술의 핵을 이루고 있는
여성 이미지를 특징적 분류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I. 어린아이와 소녀
II. 가족 안의 여인
III. 르누아르의 여인
IV. 누드와 목욕하는 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