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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최대규모 미술장터 부산서 열린다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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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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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아트부산 전경 [사진제공=아트부산]


 

‘아트부산 2019’, 17개국 164개 갤러리 참여

 

부산벡스코 1전시장서 31일~6월 2일

 

[헤럴드경제=이한빛기자] 상반기 최대규모 아트페어인 ‘아트부산 2019’가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 행사는 17개국 164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PKM갤러리, 가나아트 등 주요 화랑은 물론 학고재, 갤러리바톤, 원앤제이 갤러리가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다. 조현화랑 등 부산을 대표하는 갤러리 19곳도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58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중국 상하이ㆍ홍콩, 싱가포르의 펄램 갤러리가 5년째 변함없이 아트부산을 찾는다. 펄램 갤러리는 아트바젤 홍콩 기간 H퀸즈에서 개인전을 선보인 중국의 초우양밍과 잉카 쇼니바레 CBE의 2인전으로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페레즈 프로젝트, 소시에테, 쾨니히 갤러리 등 베를린을 무대로 활약하는 유럽 화랑 4곳도 아트부산으로 처음 한국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갤러리들이 참여하는 본 행사외에 45세 미만 신진작가 후원, 신생화랑 지원 프로젝트도 눈길을 끈다. 아트부산은 2015년부터 신진갤러리 후원 프로그램인 ‘S-부스’ 섹션을 운영해왔다. 설립 5년미만, 아트부산에 첫 참가하는 화랑이 45세미만 작가의 솔로전시를 특별전 형태로 소개한다. 피비갤러리(이종건), 에이에프갤러리(김나리), 갤러리 하이터스(한아람) 등 9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강연프로그램인 ‘컨버세이션스’에서는 패션디자이너 김영진, 김효진 가구 편집삽 덴스크 대표, 방송인 마크테토,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연사로 나서 강연을 펼친다. 

 

한편, 한국 미술계의 주요 플레이어로 등장한 파라다이스재단과 금호미술관의 기업컬렉션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아트부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뮤지엄 컬렉션의 가치와 한국 미술시장의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손영희 아트부산 대표는 “올해는 아트바젤에 참가하는 유럽의 화랑 4곳이 부산을 찾아 높아진 아트부산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아시아들 대표하는 국제 아트페어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한빛기자 /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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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부산2019#벡스코#ARTBUSAN2019#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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