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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도시들의 로고(LOGOTYPE), 도시 브랜드 네이밍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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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디자인

전 세계 도시들의 로고(LOGOTYPE), 도시 브랜드 네이밍

By 구다원 (스토리텔러)

도시 브랜드 네이밍은 디자인적으로 도시의 이미지와 이름을 알릴 수 있어 전 세계 여러 국가들의 브랜드 네이밍에서 각 국가들만의 독특함과 개성을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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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시 공식홈페이지

 

2002년부터 사용되었던 서울시의 브랜드 네이밍은 ‘HI SEOUL’이었다. 작년 서울시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서울시의 브랜드 네이밍 ‘I.SEOUL.YOU’는 새로운 서울시의 이름이자 로고로 서울시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사용된다.

타이포그래피와 도시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간단한 디자인이나 문자로 시각적으로 도시에 대한 강한 임팩트를 전달하는 도시 브랜드 네이밍 디자인.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브랜드 네이밍인 뉴욕의‘I LOVE NY’을 포함해 세계의 다양한 국가들의 브랜드 네이밍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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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도시 브랜드네이밍의 시초로 불려지는 뉴욕의 브랜드네이밍. 1975년 미국의 그래픽 디자이너 밀턴 글레이져가 버지니아주의 슬로건인 ‘Virginia for Lovers’를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든 것. 1차 오일쇼크로 인해 극심한 경제불황을 겪고있던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고자하는 뉴욕시의 제안으로 탄생하였다. 이를 통해 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이자 도시 브랜드네이밍의 대표로 상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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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의 브랜드네이밍. 국민의 1/3 이상이 자전거를 탈 정도로 자전거가 보편화된 도시로 친환경적인 도시의 이미지를 담은 녹색으로 도시를 표현했다. 국가 이름에 포함되어있는 ‘OPEN’ 단어를 활용하여 친환경 정책을 연관짓는 연계성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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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신화적 동물로 도시의 역사적 상징이자 힘찬 도시의 모습을 대표하는 아이콘 ‘용’을 사용해 도시의 역동성을 담아냈다. 파란색과 초록색의 리본은 파란 하늘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상징하며 빨간리본은 홍콩의 진취적인 모습을 상징한다.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듯 한 리본은 도시의 다양한 모습과 다이내믹함을 형상화한 것으로 이미지의 색과 형태로 도시를 나타내고자 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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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010년 기존의 슬로건 ‘Uniquely Singapore’에서 ‘YourSingapore’로 바꾼 싱가포르의 브렌드네이밍은 싱가포르의 독특함을 담았다. 대표산업인 관광을 홍보하고자 여행자 개인별 취향에 맞춘 서비스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디자인적으로 형상화했다. 이러한 싱가포르의 네이밍은 관광청 웹사이트와 관광책자등 싱가포르 관광업계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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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멜버른은 도시이름의 첫 글자인 M을 모티브로 로고를 디자인했다. 2009년 이전의 도시 슬로건인 ‘City of melbourne’은 그대로 사용하였고 초록색과 파란색을 기본으로하여 로고 도형안의 무늬를 다양하게 함으로써 조형적 요소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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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직관적으로 도시의 이름을 그대로 표현한 암스테르담의 브랜드네이밍 디자인은 지역명과 'Be동사'의 조합으로 재치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띄어쓰지 않고 이를 붙여씀으로써 독특한 발상을 전달하며 도시의 이름또한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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