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op

news
home NEWS DESIGN
DESIGN
이번 주말 나들이는 디자인 공간으로! 가볼 만 한 경기도 디자인 공간
2017.04.04
edit article
헤럴드디자인

이번 주말 나들이는 디자인 공간으로!

가볼 만 한 경기도 디자인 공간

By 배지수 (스토리텔러)

봄이 다가오며 주말에 근교로 나들이를 갈 계획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몇몇 디자인 공간들을 추천해주고자 한다. 외국에만 있을 것 같은 아름답고 멋진 건축물들이 우리나라에도 곳곳에 숨겨져 있다. 그 중 가까운 경기도에 있는 공간들을 소개하겠다. 

1. 예술이 흐르는 마을, 파주 ‘헤이리’

파주 ‘헤이리’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넓은 예술촌이다. 헤이리에서는 15만평의 부지에 건축가들이 설계한 다양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이 마을에서는 건물의 1/3이상의 공간을 문화 예술 공간으로 사용하는 것이 방침이다. 따라서 예술적으로 설계된 건축물들은 각각 갤러리, 소극장,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헤이리에서는 각각의 개성 넘치는 건물들과 조각들을 감상하며 산책을 할 수 있고, 카페와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으며, 여러 문화 예술 또한 체험할 수 있다. 

1.jpg


그림3.png

<출처 = 네이버 블로그 Drawinart>

그림4.png

예쁜 카페, 레스토랑, 장난감 박물관, 트릭아트, 플리마켓 등등 볼거리가 정말 많은 헤이리.

<출처=투어팡코리아>

2. 자연 속의 문화공간, 장흥 아트파크

장흥 아트파크는 주변의 산들에 둘러 쌓여 있으며 그 사이로 계곡이 흐르는 문화 예술 공간이다. 이 공원에는 부르델 같은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들이 곳곳에 놓여져 있다. 또한 녹지, 바람, 빛, 문화, 예술 등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여러 건물들이 미술관, 체험관, 공연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장흥 아트파크의 건물들은 심플한 직선이 강조되었으며, 나무 소재를 많이 사용해 주변의 자연과 잘 어우러지고 있다. 이와 동시에 원색에 가까운 블루, 레드, 옐로 색상이 사용되어 신선한 느낌도 주고 있다. 산책을 하며 조각상을 감상하고, 키스 해링 등 여러 거장들의 작품 전시회도 구경하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아트파크는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추천한다.

그림5.png

<출처=지식백과>

3. 700년의 역사가 담긴 고찰, 안성 ‘청룡사’

안성 청룡사는 우리 나라의 건축 역사를 담아내고 있는 사찰이다. 우선 청룡사에서 볼 수 있는 석탑은 1층 기단, 중간 버팀 기둥, 현저하게 작은 2, 3층으로 이루어진 형태로,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삼층 석탑 양식을 그대로 이은 고려 석탑이다. 또한 조선 후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청룡사 중심 법당인 ‘대웅전’ 은 그 당시 건축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연꽃, 구름무늬 등의 화려한 단청이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형상화 하고 있으며 곳곳에서 불교 정신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웅전은 이러한 가치가 인정받아 보물 제 824호로 지정되어 있다. 더불어 청룡사는 가난한 민초들이 가공하지 않은 나무를 사용하여 기둥과 지붕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휘어진 나무와 함께 색다른 멋을 느껴볼 수도 있다. 

그림6.png

<출처=네이버 블로그 ‘달’>

keyword
#헤럴드 #헤럴드디자인 #디자인트렌드 #경기도 #디자인공간 #heralddesign
share
LI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