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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디자인포럼2016] 올해로 6회째…국내 최고 디자인 지식포럼 자리매김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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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디자인

올해로 6회째... 국내최고 디자인 지식포럼 자리매김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헤럴드디자인포럼(Herald Design Forum)’은 ‘디자인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지난 2011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헤럴드디자인포럼은 그동안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디자인과 관련한 화두를 던지고 비전을 제시하며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디자인 지식포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11년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IDEA 헤럴드 디자인포럼 2011’에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불리는 카림 라시드, 역시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크리스 뱅글 등이 연사로 나서 ‘디자인 시대’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했다.

2회 포럼인 ‘Re-imagine! 헤럴드디자인포럼2012’에는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피터 슈라이어, 일본이 배출한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 광고계의 거장 브루스 덕워스 등이 참가해 ‘자연을 담은 디자인’, ‘디자인을 팝니다’, ‘디자인 경영, 디자인 경쟁력’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크리스뱅글은 첫회에 이어 2회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3년 제3회를 맞이한 ‘Re-imagine the World 헤럴드디자인위크2013’포럼은 ‘디자인은 삶’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같은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가 이토 도요, 디자인 혁신기업 IDEO의 최고경영자(CEO)인 팀 브라운, 세계 최연소 CEO형제인 쉬라반ㆍ산제이 쿠마란 형제 등이 참석해 철학과 비전을 공유했다. 3회 포럼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 주를 ‘디자인위크’로 정해 헤럴드디자인마켓2013과 헤럴드디자인토크2013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세계적인 디자인 구루(Guru)들의 참가 속에 포럼이 3년 연속 성황리에 열리자 디자인 업계 관계자와 전공자들을 중심으로 ‘반드시 참석해야하는 포럼’이란 인식도 싹텄다. 언론기업이 개최하는 디자인포럼에 반신반의했던 사람들의 마음을 돌린 것이다.

2014년 열린 ‘헤럴드디자인포럼2014’는 ‘디자인 스펙트럼, 그 무한의 영역’을 주제로 서울 디자인의 중심지로 떠오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과 함께 진행됐다. 세계적인 건축가 렘 콜하스와 패션 디자이너 올리비에 데스켄스, 뉴욕 첼시마켓의 총괄디자이너였던 제프 반더버그 등이 연사로 나와 ‘디자인 코리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영감을 나눴다. 60여곳의 디자인ㆍ식품업체 부스가 들어섰으며 총 5000여 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풍성한 행사가 됐다.

지난해 열린 5회 헤럴드디자인포럼은 ‘디자인 플랫폼, 창조와 융합으로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렸다. 전 페이스북 마케팅 총괄책임자이자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누나이기도 한 랜디 저커버그, 프리츠커상 수상자 건축가 반 시게루,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아릭 레비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가 참여한 가운데 디자인과 다른 분야의 교류 및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집중 조명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5회 ‘헤럴드디자인포럼2015` 에서 3D 프린팅 분야의 선구자이자 ‘디지털 조각가’라 불리는 얀네 키타넨(41)이 ‘디자인 플랫폼, 창조와 융합으로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헤럴드경제DB]


헤럴드디자인포럼에는 매해 1000여 명이 넘는 현직 디자이너 혹은 디자이너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열성적으로 참가해왔으며, 올해 6회째를 맞이하며 더욱 성숙한 행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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